네이처셀은 지난 1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네이처셀 혈액세포 생리학 연구소(Blood Cell Physiology Research Center)’ 기공식을 가졌다.
혈액세포 생리학 연구소(Blood Cell Physiology Research Center)은 5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바이오스타 혈액세포 보관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스타 혈액세포 보관은행은 혈액 채취만으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혈액 내 유용한 세포를 분리∙배양하여 보관해주는 서비스이다.
EPC는 혈관재생에 탁월하며 주로 허혈성 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혈관 내 세포이다. 성인의 말초혈액에서 EPC가 극히 드물게 존재하며 분리 배양이 어렵기 때문에, EPC 분리배양의 공정을 확립하고 상업화를 시도하는 것은 네이처셀이 세계 최초이다.
네이처셀의 총괄고문을 맡고 있는 라정찬 박사는 인사말에서 “네이처셀이 혈액세포보관은행사업을 시작함으로써 명실공히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네이처셀은 종합혈액세포 보관은행과 더불어 알츠하이머와 뇌성마비의 연구자임상, 난임과 관련된 치료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첨단 바이오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