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일부 언론보도에서 당사가 마치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 줄기세포를 놔준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였는 바, 이는 작년 11월 19일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제기한 의혹을 그대로 원용한 것입니다.
당사는 이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그 보도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용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당사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의혹을 제기했던 SBS에 금일 자로 정정보도를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당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이 제기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리오니 불필요한 오해가 더 이상은 양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청구이유
귀 사에서 제작하여 지난 2016.11.19. 방송한 시사프로그램「그것이 알고싶다(제1053회 대통령의 시크릿)」에서 청구인인“알앤엘바이오(현 알바이오)가 2010년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에서 불법으로 주사를 놓아줬고, 이 과정에서 최순실이 예약하였다”는 내용의 방송을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2010년도는 물론이며 그 이전 또는 이후에도 당사에 줄기세포를 보관한 사실이 없습니다. 함께 제기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2010년 국내 불법시술의혹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는 당사 및 국내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무허가 줄기세포 시술을 검찰에 수사의뢰하였으나, 수사결과 국내 의료기관에 대하여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은 이를 마치 사실인양 보도하고 이를 많은 언론사들이 인용보도하며 확대되고 있어 대중들로부터 사실처럼 인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청구인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하여 정정보도(예비적으로 반론보도)를 청구합니다.
보 도 문
주위적으로,
<정정보도>
- 제목 : “그것이 알고싶다(제1053회, 대통령의 시크릿) ” 관련 정정보도문
- 본문 : 본 방송은 지난 2016년 11월 19일자 「대통령의 시크릿」편 프로그램에서 ‘알앤엘바이오가 2010년께 박근혜 당시 국회의원에게 국내에서 불법으로 줄기세포 주사를 놓아줬고, 이를 최순실씨가 예약했다 ’고 방송하였습니다
이후 확인 결과 주식회사 알앤엘바이오(현 알바이오)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내에서 불법으로 줄기세포를 놓아준 사실이 없고, 최순실이 예약해 준 사실이 없음이 밝혀져, 해당 보도는 잘못된 것이므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예비적으로,
<반론보도문>
- 제목 : “그것이 알고싶다(제1053회, 대통령의 시크릿) ” 관련 반론보도문
- 본문 : 본 방송은 지난 2016년 11월 19일자 「대통령의 시크릿」편 프로그램에서 ‘알앤엘바이오가 2010년께 박근혜 당시 국회의원에게 국내에서 불법으로 줄기세포 주사를 놓아줬고, 이를 최순실씨가 예약했다 ’고 방송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주식회사 알앤엘바이오(현 알바이오)는 “박근혜 대통령은 알앤엘바이오에 줄기세포를 보관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따라서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시술을 예약한 사실이 전혀 없다. 또한 이미 2011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국내 불법시술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였고, 수사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아 깨끗이 해소되었다“고 밝혀왔습니다.